내가 구매할 당시의 넥서스는 따끈따끈한 새로운 기종의 폰이 나를 만나 험하게 다뤄졌다. 그 결과 액정이 깨지고 모서리에 흠집만 가득한 그 폰은 공기계가 되고 오늘은 드디어 액정이 맛이 갔다. 터치도 안되고 화면도 제대로 나오지 않는다. 조금은 천천히 서둘렀으면 이렇게 되지는 않았을 텐데 이 친구도 고생이 참 많았다. 처음 떨어트렸을 때 튼튼하다고 생각해 막 다룬걸 조금은 후회한다. 그래도 버릴 생각은 없다. 고칠 생각은 있어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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고뿔에 걸렸을 때 왜 술을 마시면 안되는 지 몸소 체험 중.
코 밑이 헐어서 해탈의 경지에 다다른 지 2틀째가 되니 반성을 하면 혹시라도 나아질까 하는 별 생각이 다 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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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말 졸린데 너 하나만 보고 이 졸음 참고있다.

시험 시작 10시간 전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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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마 만에 돌아 온건지.

보이지 않는 먼지가 수두룩하다. 

핑계를 이제 탈출구로 삼지 않을게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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얼얼하다.

오늘 전화할게.

간절해 그만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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계획했던 일이 꼬여버렸다. 꼬여버리기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쌓아올린 스트레스가 오늘에서야 터졌다. 

하던 일은 죄다 나를 하루종일 괴롭혔으며 무기력감만이 따라다녔다. 


오히려 서울에 있을 때가 더 열심이었던것같다. 

집으로 돌아오니 날 편하게 해주는 것들 밖에 없으니 나태해졌다. 


하루하루가 아깝다고 느끼지만 생각대로 따라주지 않는 이 몸이 너무 짜증난다. 


오늘 하루도 그냥 보낸다,

     

아- 무기력하다-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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반짝이는 불빛 사이로 보이는 당신들이 곱디 곱더라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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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득 그런 날이 있다,

아무렇지도 않았다가 

사소한 행동 하나하나가 

눈에 밟혀서 우울해지는,

유독 예민해지는 날. 

원래 그래왔고, 

원래 그런 성격이었는데


생각해보면 별거 아닌데도 


내가 그 아일 매우 소중히 여겨서,

무척이나 좋아해서 이런거겠지. 


내려가면

만나야지

그리고

이야기해야지

빨리 보고싶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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모든 일이 해피엔딩일 수는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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남과 비교해서 얻는건 자책과 자기 연민 밖에 없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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