그 사람에게 물들어간다는 것은 기쁘지만서도 때로는 슬프다.
아무렇지 않게 한 그 사람의 말이 나에게 상처가 되었을 땐 나 또한 상대방에게 상처를 준 뒤였다.
'아니다' 라고 생각 하다 보면 정말로 아닌 것이 된 것 같아 조금은 편하기에 종종 지치고 힘들 때는 그렇게 생각하는 버릇이 생겼다.